창원시가 26일 시청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품국산화 발굴 회의를 하고 있다./창원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창원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한 부품국산화 조기 달성에 적극 나선다.

창원시는 26일 창원시 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 주도로 군, 대학,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방위사업 질적 성장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부품국산화 발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재관 위원장(창원시방위·항공부품산업발전위원회)을 포함한 방산전문가 및 기업인 15명이 참여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부품국산화 R＆D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이 원하는 부품국산화 조기 성과 도출을 위해 여러 가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부품국산화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 실태분석, 소요·발굴을 위한 민·관·군·기업 협력방안,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 사업화를 위한 지원, 기업이 참여하는 부품국산화 개발, 인재 양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효율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창원시는 지난 4월 23일 방사청 공모사업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의 스마트인프라를 통한 첨단 국방을 위한 부품국산화가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