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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해변서 상괭이 사체 발견

  • 기사입력 : 2020-05-27 08: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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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송정솔바람 해변에서 발견된 길이 135cm의 상괭이 사체./통영해양경찰서/
    남해군 송정솔바람 해변에서 발견된 길이 135cm의 상괭이 사체./통영해양경찰서/

    남해군 한 해변에서 멸종 위기 보호동물로 지정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41분께 남해군 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에서 길이 135㎝, 둘레 100㎝, 무게 35㎏ 가량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돼 남해군에 인계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이 상괭이 체내 금속물과 불법포획 여부 등을 정밀 확인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의 소형고래로 우리나라 남서해안에 서식하는 토종 돌고래다. 멸종위기종으로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판매가 금지돼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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