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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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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애유통' 비리 의혹 이선두 전 의령군수 보석신청 기각

재판부 "죄증 인멸 염려 있어"

  • 기사입력 : 2020-05-27 16: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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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애유통’ 비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이선두 전 의령군수가 최근 법원에 보석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1부(류기인 부장판사)는 최근 이 전 군수의 보석 신청을 받아 심문을 마치고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죄증을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 전 군수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령군이 운영하는 농산물유통기업 토요애유통의 자금을 오영호 당시 군수 측으로부터 받는 등 오영호 전 군수와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돼 내달 12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선두 전 의령군수.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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