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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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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

오존농도 기준 초과…1시간 발령

  • 기사입력 : 2020-05-27 2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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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 도내 첫 오존주의보가 사천에서 발령됐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사천시 사천읍 측정소의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5PPM으로 주의보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사천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된 18개 시·군 20개 권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권역 내 1개소 이상의 측정소에서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 0.300PPM 이상일 때 경보, 0.50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경보제 운영 첫해인 2004년 도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는 4일이었고, 2017년 23일, 2018년 33일, 2019년 26일로 최근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이 빈번한 상황이다. 올해 첫 오존주의보는 지난해 대비 21일 늦었으며, 지난 2018년 4월 20일 첫 발령에 비해 한 달 이상 늦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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