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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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안에 ‘대학생 위한 집’ 짓는다

경상대-LH,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12월 착공, 2023년 150가구 입주 예정

  • 기사입력 : 2020-05-27 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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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대에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이 건설된다. 경상대는 가좌캠퍼스 학생생활관 1897.8㎡에 지하 1층, 지상 13층으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건설해 오는 23년 3월 학생 15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150가구 중 절반은 경상대학생이 우선 입주하며 100% 대학생들이 거주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0억원을 들여 행복주택과 교육연구지원시설 준공 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LH는 행복주택관리운영권을 받아 20년 무상, 10년 유상 등 30년간 운영하며, 교육시설은 준공 이후 대학이 관리한다.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조감도./경상대학교/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조감도./경상대학교/

    경상대와 LH는 지난 2016년 11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경상대는 2018년 9월 부지를 선정했으며,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단지계획과 관련해 LH와 7차례 실무협의를 했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기본·실시 설계 완료, 10월 공사 발주와 사업 승인, 12월 실시협약, 착공 예정이며, 202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상대와 LH는 27일 오후 경상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설계계획과 사업일정을 공유하기 위한 ‘설계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상경 총장은 “사업을 본격화·구체화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했다”며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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