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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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의령 야영장, 주말 ‘북적북적’

벽계야영장·거장산 오토캠핑장
지난달 개장 후 가족 이용객 많아

  • 기사입력 : 2020-06-01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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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지역 야영장이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사람들이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야영장들이 오픈 후 어린 자녀들과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 것이다.

    31일 의령군에 따르면 궁류면 소재 벽계야영장과 거장산 오토캠핑장, 신반면 설뫼캠핑장이 지난 5월1일 개장 후 토요일마다 이용객들로 빈틈없이 차고 있다. 벽계야영장은 오토캠핑 사이트 65면, 방갈로 7개동, 카라반 8개동, 미니펜션 9개동 등으로 이뤄져 있고, 거장산은 오토캠핑사이트 54면, 설뫼 캠핑장은 오토캠핑 사이트 80면이 있다.

    이들 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접수가 시작되면 주말의 경우 조기에 신청 마감되고 있다.

    이용객들은 유치원이나 초등학생을 자녀을 둔 부모들이 가족 단위로 찾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로 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서 지친 자녀들을 위로하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야외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도내 다른 캠핑장들도 마찬가지다.

    벽계야영장에서 만난 이모(39. 대구시 수성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만 머물면서 힘들어 하는 자녀들과 야외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자녀들에게 킥보드를 자유롭게 타게 하는 등 휴식을 갖기 위해 찾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섭 벽계야영장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유치원이나 아파트부녀회 등 자녀를 둔 부모들이 단체로 들어와 자체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열린 공간에서 함께 즐기다가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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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 거장산 오토캠핑장./의령군/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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