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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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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빅데이터 협의회 “플랫폼 개발, 내달까지 차질 없이 추진을”

제3차 회의 열어… 사업 진행 상황 등 점검

  • 기사입력 : 2020-06-01 16: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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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과 도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빅데이터 협의회’ 제3차 회의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빅데이터 협의회’는 이날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은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집중시켜 분석하고, 민간에 개방해 활용토록 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데이터가 늘어날 것에 대비, 확장성을 고려해 플랫폼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오는 7월 완공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수립할 ‘경남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 착수 보고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도정의 빅데이터 활용 기본 목표와 추진방향, 전문인력 양성과 민간 활용 및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연구 조사를 통해 현실적이면서도 치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관별 빅데이터 업무 추진 현안 논의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변화 파악, 경제회복 정책 마련을 위한 경제동향, 관련 분석사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 자리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자체의 데이터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 ‘COMPAS’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일웅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차정원 위원장(창원대 교수), 문정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빅데이터센터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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