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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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하동·남해, 업무평가 ‘최우수’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부 91개·도 역점시책 31개 대상
우수 시·군, 20억원 인센티브 배분

  • 기사입력 : 2020-06-02 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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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창원시와 하동·남해군이 정부 합동·도 역점시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을 반영한 정부 합동평가 연계 91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31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 부서지표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총 157명의 합동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심사방식을 개편해 시·군 간 단순 경쟁에서 탈피,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실현하는 데 집중했다.

    정부 합동평가 부문에서는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진주·통영·김해시와 함안·남해·거창군은 각각 우수기관에 뽑혔다.

    도 역점시책 부문 역시 창원시와 남해군이 최우수 기관에, 진주·김해시와 하동·산청군이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평가 결과 △자치단체 발주공사 사고사망자 수 감소율 △장애인공무원 신규채용 실적 달성도 △사회적 가치 공유확산을 위한 경남혁신 포럼참여 △범죄예방 환경도시 조성 지표 등 대부분의 시군에서 정부·도 핵심과제 업무 효율성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도민이 안전한 경남과 소외계층의 복지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했음을 의미한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가맹점 1만, 사용자 10만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창원시) △공공건물 순록이끼를 활용한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동 만들기(하동군) △빈집활용 청년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통한 청년친화도시, 청년정책 수립(남해군) 등 시군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은 소상공인과 청년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으로 이어져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총 2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시·군별 성적에 따라 배분해 지급하고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일웅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향상에 기여한 시·군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반영된 국·도정 과제에 대해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목표달성도와 우수사례 선정 등 평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부진지표 대책 마련과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시·군 합동평가를 보완해 국가 주요시책 등이 반영된 2021년 정부 합동평가(행정안전부 주관) 지표에 시·군 적용을 확대하고 상시 실적관리로 도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희진·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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