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신임 영남본부장(사장)에 김성근(61·사진) 전 울산경찰청장이 선임됐다.

김성근 영남본부장은 1958년 밀양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후 1987년 경찰 간부후보 35기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경찰청 정보국장, 울산지방경찰청장, 제주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대통령 및 주요인사 경호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1998년 근정포장, 2010년 녹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수상·수훈 경력이 있다.

김 본부장은 “오랜 공직 생활에서 터득한 주민을 위한 봉사와 서비스 정신을 통해 경남도민들에게 평온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보다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주)부영이 경남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 경남도민과 더불어 함께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