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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WFC, 준비는 끝났다

FA위재은·외국인 선수 2명 등 영입
15일 보은 상무와 시즌 첫경기 돌입

  • 기사입력 : 2020-06-10 08: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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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을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팀 창녕WFC./창녕군/
    창녕군을 연고로 하는 여자축구팀 창녕WFC./창녕군/

    여자축구리그 ‘2020WK’가 15일 개막한다.

    이번 리그는 코로나 19로 무기한 연기해오다 21라운드로 조정해 열린다.

    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은 창녕WFC(창녕군 연고 여자축구팀)는 15일 오후 7시 보은종합경기장에서 보은 상무와 첫 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창녕WFC는 오는 7월 6일 경주한수원을 창녕스포츠파크 양파구장으로 불러 홈 개막전을 펼친다.

    창녕WFC는 지난해 리그 8개 팀 가운데 1승6무21패(승점 9)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외국인 선수까지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창녕WFC는 한국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지난해 5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한 손화연과 수비수 홍혜지가 건재하고, 일본여자축구국가대표팀 출신의 기류 나나세와 신예 시모노 아야까지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여기에 FA로 위재은(인천현대제철), 권민지, 장혜원(수원도시공사), 이나라(화천KSPO), 박찬휘(세종스포츠토토) 를 영입했다. 또 송지윤, 박진솔(고려대학교), 박하얀(대덕대학교)을 2020년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해 공격과 수비의 조화는 물론, 노장과 젊은 선수의 신구조화까지 고려해 팀의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2020년 WK리그는 당분간 코로나19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리그는 21라운드까지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한 후 정규리그 2위와 3위 간의 플레이오프는 11월 9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 간의 챔피언 결정전은 11월 12일과 16일 각각 치르는 일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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