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의 올해 '소풍유락'(逍風遊樂)'이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문화원 공연장에서 '빛나는 땅 창원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김인호 창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선두지휘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창원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그리그의 홀베르그 연주 시작으로, 바흐 오케스트라 모음곡 2번 중 5번 폴로네이즈, 시네마천국 OST로 유명한 모리코네의 시네마 파라다이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 엘가 세레나데로 다양한 협연곡과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준다.

창원예총의 올해 '소풍유락'(逍風遊樂)'이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문화원 공연장에서 '빛나는 땅 창원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창원예총/

　이날 플루티스트 김동욱, 바이올리니스트 송지현, 피아니스트 한예란의 협연과 해설에는 테너 김한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연 또는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문화예술 향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하고, 영상은 30일부터 유튜브 '창원예총'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창원예총(055-267-5599)으로 하면 된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