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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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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허용않는 NC, 두산에 7-5로 승리

두산전 위닝시리즈...5게임차 유지
타선 집중력 발휘, 강진성 ‘쾅’ 투런포

  • 기사입력 : 2020-06-11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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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 5회말 2사 2루에서 NC 강진성이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 5회말 2사 2루에서 NC 강진성이 좌월 2점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NC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9회초 마지막 수비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NC 마무리투수 원종현이 9회초 마지막 수비에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주먹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한 NC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주먹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선두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따냈다.

    NC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6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NC는 지난달 두산과 3연전에서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라이트, 두산은 이영하가 나섰다. NC의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고, 선발 라이트의 역투에 이어 불펜진이 안정감있게 마운드를 지켜줬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3회초 NC 라이트가 두산 오재일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 0-1로 두산이 앞섰다. 하지만 3회말 이명기가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NC는 4회말 알테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2-1로 역전했다.

    5회말 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양의지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며 점수를 3-1로 벌렸다. 이어 강진성의 한 방 ‘1깡’이 터졌다. 비거리 125m 투런포(시즌8호)를 쏘아올리며 5-1로 달아났다.

    6회초 라이트가 두산에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자 NC 손민한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배재환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배재환은 두산 정상호에 폭투를 범해 1점을 내줬지만 3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무사만루 위기를 넘겼다.

    NC의 타선이 바로 화답했다. NC는 6회말 김태군-김태진-박민우-이명기까지 연속 4안타가 터지며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로 7-2로 달아났다.

    하지만 8회초 마운드에 오른 NC 김진성이 두산 정수빈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다시 7-5로 두산이 따라붙었다.

    9회초 마무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종현은 두산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깔끔하게 끝냈다.

    NC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과 4차전을 가진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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