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고성군, 보건진료소 관사 ‘치매쉼터’로 활용

운동치료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기사입력 : 2020-06-12 08:00:11
  •   

  • 고성군이 활용도가 미흡한 보건진료소 관사를 치매예방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역의 12개 보건진료소 관사를 리모델링해 치매 쉼터인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진료소는 모두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진료소 직원들을 위한 관사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은 채 비어 있는 곳이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보건진료소 직원들이 이용하지 않던 보건진료소 관사 9곳을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이를 확대해 모든 보건진료소 관사 12곳에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더하기 기억채움터’에서는 의료취약 지대 주민들을 위해 운동치료(밸런스워킹), 인지치료(두근두근 뇌운동), 공예치료, 음악치료(민요, 우쿨렐레)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