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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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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황금사자기 16강 ‘골인’

울산공업고에 9-2 승리
내일 시흥소래고와 8강행 다퉈

  • 기사입력 : 2020-06-15 0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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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고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16강전에 진출했다.

    마산고는 지난 13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울산공업고와의 32강전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마산고는 2회초 울산공업고에 1점을 뺏겼지만 2회말 3득점해 역전했다. 마산고는 4회말 3득점한데 이어 7회초 1점을 내줬으나 7회말 또 3득점해 9-2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마산고 투수 이동주는 선발 유지훈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마산고는 16일 시흥 소래고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마산고와 함께 황금사자기에 출전한 김해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5일 오후 3시30분 청주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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