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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 생활속 거리두기- 김병희(편집팀 편집위원)

  • 기사입력 : 2020-06-15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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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추가 확산이 지속되면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이 우리의 일상생활이 됐다. 생활속 거리두기는 지난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아직까지 진행형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16일간 신규 확진 환자 수와 집단 발생 건수, 감염 경로 불명 비율, 방역망 내 관리 비율 등이 많이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2020년 2월 말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인 기모란 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제안했고 이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정부가 권고 수칙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된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돼 한 차례 연장됐고,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다소 완화된 형태로 16일간 연장된 바 있지만 5월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은 5대 기본수칙과 4개 보조수칙으로 구성됐다.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5가지이며, 보조수칙은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 생활수칙 준수, 건강한 생활습관 등 4가지다.

    ▼이제 생활속 거리두기는 우리 일상의 생활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일 4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등교가 다 이뤄지면서 모두가 생활속 거리두기를 더욱더 염두에 두고 생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됐다. 초기 대구, 경북에서의 집단감염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확산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지금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생활속 거리두기에 관심을 가지고 또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김병희(편집팀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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