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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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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

  • 기사입력 : 2020-06-19 1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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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영남 권역의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영남권(경남, 부산·울산·대구시, 경북)에 양산부산대병원을, 중부권(대전·세종시, 충·남북)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은 해당 지역 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를 담당한다. 또 권역별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의 교육과 훈련도 맡아 진행한다.

    질본은 7월 넷째 주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고시를 하고, 9월 과업지시서 작성, 10월 설계업체를 공모한 후 12월께 기본설계에 착수한다. 2021년 10월 시공업체를 공모해 2022년 2월 착공한다. 공사 기간은 2년 정도로 2024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질본은 앞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영남권과 중부권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11개 의료기관이 참여했고, 질본은 민간전문가 13명 등이 참여하는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통해 두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본부가 공모한 영남 권역의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본부가 공모한 영남 권역의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양산부산대병원/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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