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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검역소 확진자 1명 발생

  • 기사입력 : 2020-06-21 1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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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경남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오 도내 거주 검역소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33세 남성(경남 132번)으로 지난 2월 2일 부터 6월 18일까지 방글라데시에 머물렀다. 입국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와 지인의 차량으로 자택까지 이동했고 이후 자가격리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며 무증상에 기저질환도 없는 상태다.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으로 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으로 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로써 21일까지 경남의 확진자는 총 129명으로 120명이 퇴원했고 현재 9명이 입원 중이다.

    도내 거주 검역소 확진자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헝가리서 입국한 22세 남성(경남 검역 8번·양산)으로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입국 이틀 전부터 기침 증상이 있어 입국 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판정받았고 현재는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다.

    입국 시 동행한 같은 회사 동료 10명은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10명 모두 회사에서 마련한 별도의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다.

    현재까지 도내 거주 검역소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모두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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