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5차례에 걸쳐 대학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도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대입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이달 29·30일과 7월 1·2·3일 5일 동안 오후 1~5시 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입학사정관이 직접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 DB/

경상대, 부경대, 부산교육대, 부산대, 진주교육대, 창원대 등 6개 지역 대학교의 입학사정관과 입학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전에 신청한 150명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입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며 "고3 학생들이 자신의 장·단점 파악과 효율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