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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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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6개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道, 골목 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등
오늘부터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
중기청도 ‘대한민국 동행세일’ 실시

  • 기사입력 : 2020-06-25 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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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 한 달가량 도내 주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도내 주요 골목상권 60곳과 전통시장 96곳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도내 60개 골목상권에서는 코로나19로 유동인구가 줄어 매출 감소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마산어시장 자료사진./경남신문 DB/
    마산어시장 자료사진./경남신문 DB/

    도 등이 선정한 60개 골목상권은 창원 10개, 진주·김해·양산 각 6개, 통영·사천·밀양·거제 각 3개, 함안·의령·창녕·산청·함양·거창·합천·남해·하동·고성 각 2개 등으로 총 370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리는 행사는 미션 수행 후 경품 지급, 프리마켓, 착한소비·착한상인운동 캠페인 등 상권별 특화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이들 60개 골목상권에 상권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도내 34개 전통시장에서 4400개 점포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동시세일 페스타’가 열린다. 1~7일 마산어시장, 진주자유시장,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등에서는 주요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하고 경품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을 마련한다. 8~21일에는 62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에게는 5000원을 되돌려 준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경남 3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한 후 구매 영수증과 직접 요리한 음식을 올리는 ‘시장愛 이벤트’, 공지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영수증과 함께 올리는 ‘옥토끼와 장보기 이벤트’ 등을 통해 커피 교환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김희진·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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