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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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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미곡종합처리장, 쌀 수급 안정 힘 모은다

올해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 가져
“판매시기 유지해 호가 상승 차단”

  • 기사입력 : 2020-06-29 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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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농협은 25일 고성거제통영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경남농협/
    경남농협은 25일 고성거제통영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25일 고성거제통영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에서 경남·부산·울산농협 RPC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갖고 하반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산지농협 쌀값은 평균 4만 7706원(20kg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대비 246원 상승한 가격으로, 이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가정용 쌀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이 최근 원료곡 가격의 단기간 상승추세로 쌀값의 계절진폭이 전망되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쌀 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원료곡의 판매시기를 전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해 실제가격보다 지나친 호가 상승을 차단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정규 경제부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남농협 RPC는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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