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공동대표인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이 29일 출범식을 갖고 “경남과 부산 등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혼란기에 부당하게 반출되거나 도난된 문화유산을 추적해 환수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정회원인 국회의원 10명과 준회원인 국회의원 15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시대 변화를 선도할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을 준비하고 국보급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상권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상권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