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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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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곳 밝혀주는 의령 ‘좋은 이웃들’

군사회복지협 ‘소외계층 발굴 사업’
지난달부터 활동 나서 14건 지원
독거노인·청소년·어린이 등 도와

  • 기사입력 : 2020-07-08 0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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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선남)는 지난 4일 2020년 ‘좋은 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그 밖에 공적 지원체제로 지원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들을 발굴해 긴급 지원 물품 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관내 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복지지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소외계층세대에 지난달부터 지난 4일까지 독거노인 세대 등에 도배·장판 교체 작업 6건, 주택개량 사업 1건, 청소년 생활지원 사업 3건, 어린이 교재 지원 사업 2건, 가전제품 지원 사업 2건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맘쓰(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 지원사업’에 신청해 관내 거주 출산 예정 또는 자녀를 양육(36개월 이하 자녀)중인 가정 24가구를 의령군보건소의 추천으로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정선남 회장은 “사회가 발전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했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소외 계층이 많이 있다. 앞으로 자원봉사자들과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관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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