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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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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2곳 2300여명 뽑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규직 60명
4차 산업·미래 신기술 연구직 등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물 DB구축

  • 기사입력 : 2020-07-08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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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오는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1개 분야 정규직 60명을 채용한다. 일반직군(42명), 전문직군(3명)과 공무직군(15명)을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과 행정직까지 전 업무분야이며,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면접(실무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중심)의 순서로 총 4단계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을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함으로써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장애인·보훈대상자 및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채용가점을 부여한다.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은 ‘KISTEC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계획’에 포함된 시설물안전 DB구축 사업을 디지털·비대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이하 FMS)에 제출된 제1종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데이터 분석이 용이한 디지털데이터로 DB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따른 채용 인원은 총 2300명으로 계획돼 있다. 공단은 국내 대학교(건축·토목 관련학과)와 연계해 청년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2개월 간 FMS를 이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안전 분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자기개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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