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는 8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주적 입장에서 남북공동선언을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경남본부는 또 “이를 위해 남북관계 개선의 걸림돌인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하고 전쟁의 불씨를 키우는 한미군사훈련도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견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 일정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6.15공동선언실천 경남본부가 8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도영진 기자/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도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