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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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채용 비리 창원 사립고 교사 2명 직위해제 요구

즉각 직위해제 추후 임용취소 등도 요구 방침

  • 기사입력 : 2020-07-16 11: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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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도교육청은 16일 창원 모 사립고등학교 사학재단 이사장 아들과 브로커에게 거액을 주고 채용된 교사 2명에 대해 직위해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7일·14일 5면 ▲이사장 아들·브로커, 1억4000만원 받고 교사 2명 채용 )

    도교육청과 창원지검에 따르면 창원 모 사립고등학교의 사학재단 이사장 아들과 브로커는 총 1억4000만원을 받고 교사 2명을 채용한 혐의(배임수재 및 배임증재 등)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8~2019학년도 정규교사 채용 과정에 교사 2명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각각 6000만원과 80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교사 2명은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7월께 해당 학교에서 신규교사 채용 대가가 오갔다는 제보를 받고 곧바로 특별감사를 실시했으며, 제3 자를 거친 계좌이체내역 일부를 확보하고 지난해 7월 18일 창원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달 15일 창원지검으로부터 수사결과를 통보 받고 이들 교사들에 대한 즉각 직위해제를 해당 학교 사학재단에 요청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픽사베이/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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