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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상(華商) CEO 200여명 11월 창원 온다

11월 11~15일 ‘세계화상BW’ 개최
글로벌 화상기업 CEO·경영진 참가
국내기업과 교류, 교역 기회 모색

  • 기사입력 : 2020-07-16 21: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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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CP그룹 CEO 등 전 세계 주요 화상(華商) 200여명이 11월 창원을 찾아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교류행사를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회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이하 세계화상BW)를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화상BW’= 화상이란 전 세계에 거주하는 중국계 비즈니스맨을 일컫는 명칭으로 2400조원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경제권력으로 아세안경제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화상BW’는 격년으로 열리는 전 세계 화상 간 친목강화 및 정보교류 중심의 행사인 세계화상대회와는 달리 화상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업 간 비즈니스 중심의 교류 행사로, 세계 주요 화상기업 CEO와 경영진이 참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아세안 국가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화상 간의 비즈니스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총괄하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신남방정책 및 브랜드K 수출 등과 연계한 정부 차원의 비즈니스 행사가 될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가 오는 11월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가 오는 11월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있다./창원시/

    ◇기대 효과= 태국 최대기업인 CP그룹 CEO를 비롯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슈퍼바이어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따라서 태국에서 공항연결 고속철 민자사업과 말레이시아 페낭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로템과 말레이사아 Kedah 복합발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등 창원지역 기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화상 기업 CEO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상세한 사업협의를 통해 해외 진출 시행착오를 개선하고 경쟁력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창원 주력산업인 철도, 방산, 발전사업, 가전분야, 자동차부품, 기계가공, 미래산업(신에너지)도 화상을 통해 아세안 국가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창원시는 국내기업-화상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창원 주력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조로 유망 소비재, 브랜드K, 글로벌 강소기업 등에 선정된 전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류를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화상과 교역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중 ‘세계화상BW’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화상대회 소집인(싱가포르중화총상회) 협의를 통해 ‘세계화상BW’에 참여하는 화상기업 및 빅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관리할 예정이다. 이러한 DB를 바탕으로 국내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매칭 및 교역 지원 전용 플랫폼인 ‘화상.NET’을 구축·운영함으로써 향후 국내기업-화상 간 교역을 원할 경우 ‘화상.NET’을 중심으로 창원이 화상과의 교역에 관한 국내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온·오프라인 병행= 코로나19로 인한 정상적인 ‘세계화상BW’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창원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한다. 3D 가상전시관, 영상콘퍼런스, 한·세계화상 네트워크 파티, 영상 Biz 상담 및 사업·투자설명회, On-air 기업체 방문 등을 멤버십으로 운영해 비대면 고품격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은 한국방문이 가능한 화상기업 중 엄선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국가별 또는 업종별로 한국에 초청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 리셉션, B2B 상담, 사업·투자설명회, 미니 한류문화 투어 등을 시행하는 ‘맞춤형 +1Week 행사’를 진행한다.

    ◇과제= 창원시가 화상 역사상 최초로 시행하는 ‘세계화상BW’를 유치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행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런 점 때문에 창원시는 직접 행사에 참석하는 인원을 최소화 하는 온라인 비중을 늘리고, 코로나 19가 호전되고 있는 국가를 초청해 맞춤형 비즈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철저한 코로나 19 예방조치와 함께 초청 대상국의 코로나19 현황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해외기업인의 경우 코로나19 격리 조치를 면제하거나 간소화 하는 방안을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며 ”세계화상BW’는 그동안 쉽게 다가갈 수 없던 세계 주요 화상기업 CEO와 경영진을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국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세계화상BW’를 통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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