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은 한방 항노화 대표 작물인 ‘작약’을 이용한 음료 ‘작약美人’을 공동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제품개발에 착수해 7개월간의 연구와 노력으로 작약가공품 3종(음료·선크림·핸드크림) 시리즈 중 ‘작약미인음료’을 먼저 선보이게 됐다.

‘작약’을 이용한 음료 ‘작약美人’

작약 음료의 개당 가격은 1000원, 선물용 세트(180㎖*10병)는 1만원에 음료시장 유통망, 해와인 인터넷 쇼핑몰, 합천유통 직매장 등에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약 화장품(핸드크림·선크림)은 8월 말께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손영진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동의보감에 보면 작약은 진정 및 진통효과, 식욕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및 항노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약 화장품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