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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남해군/남해군 청년들이 군과 협력해 청년주도형 정책 발굴에 나선다.
남해군은 22일 남해스포츠파크 호텔 연회장에서 최성훈 남해군 청년네트워크위원장과 위원, 장충남 군수, 이주홍 군의회 의장, 신지훈 경남청년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5개 분과 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내년 4월 7일까지 △청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청년정책 발굴 제안 △청년참여예산 발굴 △정책 모니터링 △청년 역량강화 △청년 교류활동 추진 등 청년주도형 정책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청년이 그린 청년친화도시 남해’를 슬로건으로 앞으로 △청년문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개발 △다양한 사회참여 경험으로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 육성 △열린 사고와 다양성 확장으로 청년이 찾아오는 분위기 조성 △지역 청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청년 발굴 등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행정과 청년네트워크가 협업해 지역 곳곳에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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