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경수 지사와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도내 9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만나 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도/

김경수 경남지사와 지역 기업인들이 지난 22일 만나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안과 지역 경제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도에서는 김 지사와 함께 박종원 경제부지사, 김영삼 산업혁신국장,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했고 경남 상공회의소협의회 한철수 회장과 도내 9개 시·군 상의회장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 상의협의회는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병행 운행, 지역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산업위기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범위 확대, 대한민국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지원, 자동차부품 업종 경영안정자금 우대기업 지정, 나노산단 기업유치 지원, 가업승계 지원제도 개선, 조선업 고용위기에 따른 경남도 특별지원 등 22건을 건의했다.

이에 경남도는 추진하고 있거나 직접 조치 가능한 사안을 먼저 신속히 처리하고, 관계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내용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