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양산시 ‘도시계획 시민대표’ 40명 모집

도시기본계획 수립 아이디어 제시

  • 기사입력 : 2020-07-24 08:11:29
  •   
  • 양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내달 7일까지 시민계획단 시민대표 40명을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양산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35만 양산시민을 대표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미래상과 분야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할 시민계획단을 구성하고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계획단은 양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 40명, 추천 10명(시의회, 사회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총 50명으로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출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분과장·조력자(facilitator) 등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회의에 함께 참여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들은 총 4개 분과(경제·산업, 사회·복지·문화·교육, 환경·안전, 도시·주거·교통)에서 활동하며 시의 비전과 미래상, 발전전략 수립 등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수차례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10월 말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양산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석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