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고성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557억원 수주

덴마크 ‘외르스테드’사와 계약 체결

  • 기사입력 : 2020-07-24 08:11:21
  •   
  • 고성군에 본사를 둔 삼강엠앤티가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또 한 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삼강엠앤티는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기업인 덴마크 ‘외르스테드’사와 55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수주한 1126억원 규모의 하부구조물에 이어 두 번째 계약이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 람프렐과 576억원, 14일 싱가포르 A사와 273억원을 수주하는 등 7월에만 3건, 1406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강엠앤티는 납기, 품질, 안전 등 사업 전 부문 기술력과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무석 회장은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역량과 위상을 확보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