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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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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8·15 기념 걷기대회’ 올해는 ‘인증 챌린지’로

8월 3~16일 걷기 인증되면 상품권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피서 접수

  • 기사입력 : 2020-07-24 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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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에서 매년 여름 열리던 ‘8·15 광복절 기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개최된다.

    김해시체육회와 경남신문은 매년 2500여명의 시민들이 분성산 일대를 함께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8·15 광복절 기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 개최 여부를 고심하다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비대면 방식으로 ‘8·15 광복절 기념 2020 김해시민 걷기 온라인 인증 챌린지’를 개최키로 했다.

    행사는 2주 행사기간 중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는 방식으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김해지역 생활체육대회로서 그간 누적된 시민 피로감을 풀어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활체육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김해시민 걷기 온라인 인증 챌린지’를 검색한 후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 오는 8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목표 걸음인 8만1500보를 걷고 5개 지정장소(김해 독립운동·국가유공 기념장소) 중 2곳 이상을 방문하는 2가지 미션을 수행한 후 걸음 수(워크온 앱)와 지정장소 방문 인증샷을 공식 홈페이지(http://ghwalking.com)에 업로드하거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공식 홈페이지에 기입하면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챌린지 인증 완료자에게는 모바일 김해사랑 상품권(1만5000원)이 지급된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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