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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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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경남본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해요”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

  • 기사입력 : 2020-07-24 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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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LH경남본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H경남본부/
    지난 20일 LH경남본부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LH경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LH 경남본부와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경상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LH 경남지역본부가 조성하는 도시와 농·산·어촌지역 주거단지의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쓰기로 했다.

    LH 경남본부는 함양 서하초 인근 농촌 유토피아 임대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소도시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살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비롯한 지역민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도내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수요에 가장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상생공간을 조성한다. 상생공간은 LH 주거단지 내 공동작업장, 공동육아방, 공유주방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뜻한다.

    LH 경남본부 관계자는 “상생공간 운영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활용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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