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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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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하천 급류에 차량 휩쓸려 운전자 1명 사망

  • 기사입력 : 2020-07-24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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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비가 내린 23일 울산에서 하천변을 지나던 차량 2대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42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연산교를 지나던 차량 2대가 하천 급류에 휩쓸렸다.

    차량 2대는 각각 형과 동생이 운전하고 있었는데, 동생은 탈출했으나 형 A(59)씨는 급류에 휩쓸려 차량과 함께 실종됐다.

    A씨는 24일 오전 7시 42분께 사고지점에서 약 7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에는 22일 64.4㎜의 비가 내린 데 이어 23일에는 108.5㎜의 비가 내렸다.

    특히 차량이 휩쓸린 곳과 가까운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는 23일 하루에만 186㎜의 장대비가 내렸다.

    2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위양천 하류 연산교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된 50대 운전자가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가 사망자의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위양천 하류 연산교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된 50대 운전자가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가 사망자의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위양천 하류 연산교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된 50대 운전자가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가 사망자의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위양천 하류 연산교 부근을 지나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된 50대 운전자가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대가 사망자의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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