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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계 생존전략 토론회 열려

  • 기사입력 : 2020-07-24 16: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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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은 24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산업계 생존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의 현안과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24일 경남대와 창원대 공동주최로 열린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24일 경남대와 창원대 공동주최로 열린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주제발표에서는 창원대 류석현 교수의 사회로 창원시정연구원 곽소희 박사의 ‘정부에너지정책 변화 3년, 창원경제의 위기와 기회’, 창원상공회의소 윤종수 회원지원본부장의 ‘지역 원전상업계의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 서울대 주한규 교수의 ‘지역 에너지 제조업 관점에서 신한울 3,4호기 재개 필요성’, 한국수소산업협회 임희천 기술부회장의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에너지산업 구축방향’ 등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 토론에서는 숭실대 온기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학·연·관의 관계자 및 다양한 패널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산업계의 발전방향 및 지원대책’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은주 경남대 LINC+사업단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했고, 다각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토론회를 비롯해 학생 취업 문제 등 지역 현황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과 이호영 창원대 총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 원장, 노충식 한국은행 경남본부 본부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 이재현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에너지산업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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