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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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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특산물 ‘가리비’ 듬뿍… 요리 맛 어떨까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해물전골
군, 요리전문가와 개발해 시범판매

  • 기사입력 : 2020-07-26 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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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요리전문가와 개발한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왼쪽)과 철판볶음./고성군/
    고성군이 요리전문가와 개발한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왼쪽)과 철판볶음./고성군/

    고성군이 2020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과 해물전골이 지난 22일부터 시범 판매되고 있다.

    판매 중인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과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은 고성읍에 있는 낙지요리 전문점 ‘불난낙지’가 고성군 특산물인 가리비를 주재료로 요리전문가와 1대1 맞춤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메뉴다.

    고성군은 이번 시범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 선호도 등을 조사해 최종 레시피를 정립,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산낙지가리비 철판볶음’은 철판에 각종 채소를 특제 매콤소스로 볶아 가리비로 토핑하고 싱싱한 산낙지를 즉석에서 볶아먹는 메뉴로 아삭한 채소와 가리비, 산낙지를 함께 볶아 먹는 맛이 일품이다.

    또,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은 칼칼한 특제 육수에 가리비 등 각종 조개류와 산낙지를 넣은 전골요리로 우동과 라면사리를 추가해 먹는 즐거움이 있다.

    고성군이 요리전문가와 개발한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왼쪽)과 철판볶음./고성군/
    고성군이 요리전문가와 개발한 산낙지가리비 해물전골(왼쪽)과 철판볶음./고성군/

    고성군은 지난 6월 15일부터 지역의 6개 요식업체와 함께 산낙지가리비 전골, 전복해물뚝배기, 장어튀김, 장어강정 등 9개 메뉴를 특화먹거리로 선정해 레시피 공동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참여 업체와 함께 현장강습과 시식·시범판매 등을 거쳐 이들 메뉴를 지역의 대표 특화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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