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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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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상면 옥산마을 ‘장수마을’ 됐다

불로장생 체조교실 등 진행해 호평

  • 기사입력 : 2020-07-28 08: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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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상 옥산마을 장수마을 선포식./함양군/
    서상 옥산마을 장수마을 선포식./함양군/

    함양군이 서상면 옥산마을을 2020년 장수마을로 선정, 선포식을 가졌다.

    함양군은 지난 23일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장수마을 조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장수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함양 장수마을’은 민선 7기 서춘수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100세 시대 모범적인 건강 마을을 선정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 문화 정립과 장수요인을 분석해 지역사회로 확산시킴으로써 주민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2호 함양장수마을로 선정된 서상면 옥산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마을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마천면 창원마을을 장수마을로 선정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건강위원회 구성 △주민건강행태조사 △주민 대상 건강 체력 측정 △치매 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불로장생 체조교실 등을 진행 중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철 마을 이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정말 즐거워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방역에 신경 쓰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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