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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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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통합 지원 ‘경남경제진흥원’ 개원

경제분야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일자리·소상공인 등 4개팀 운영

  • 기사입력 : 2020-07-28 0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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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경남경제진흥원 개원식에서 김경수 지사와 강성윤 경제진흥원장, 이종호 도의회 제2부의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성승건 기자/
    2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재)경남경제진흥원 개원식에서 김경수 지사와 강성윤 경제진흥원장, 이종호 도의회 제2부의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성승건 기자/

    경남 민생경제 통합 지원기관으로서 경제분야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재)경남경제진흥원이 27일 문을 열었다.

    경남경제진흥원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종호 도의회 제2부의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경제계 인사, 도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경제진흥원은 경남지역 경제현안 대응, 민생경제 분야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기관이다.

    강성윤 원장 직속으로 경영지원팀, 일자리노동정책팀, 소상공인지원팀, 경제기업정책팀 등 4개팀으로 운영된다. 일자리노동정책팀에 청년일자리프렌즈와 일자리종합센터를, 경제기업정책팀에 기업통합지원센터와 경제동향분석센터를 둬 총 4팀 4센터, 26명의 인력 규모다.

    산업 및 경제 동향을 분석해 경제현안 선제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연구원과도 협업하고, 단계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한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진흥원 설립 전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던 역할을 하나의 지붕 아래에서 함께 유기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인, 구직자, 소상공인 등 도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과제를 수행해 나갈 때 반드시 현장에서 답을 찾아 달라. 도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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