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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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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해외출장간 조선소 직원, 현지서 코로나 양성

  • 기사입력 : 2020-07-28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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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에서 말레이시아로 출장을 떠난 40대 남성이 현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전교생 등교가 중지됐다.

    28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의 한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A(39) 씨는 지난 25일 수리조선 검사를 위해 동료 9명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출국, 26일 현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출국에 앞서 지난 23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출국했다.

    그러나 현지에 도착해 실시한 말레이시아 방역당국의 진단검사에서 A 씨만 27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 씨는 현재 격리 상태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밀접접촉자인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으며, 자녀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는 28일부터 전교생(276명) 등교 중지에 들어갔다.

    양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직원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직원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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