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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경상남도 중요기록물 22만6000여 권이 다시 경남으로 돌아온다.
경남도기록원은 앞으로 4년 동안 11억2000만원(국비·도비 각 50%)을 들여 기록물 이관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에 소장돼 있는 경남 중요기록물./경남도/
국가기록원에 소장돼 있는 경남 중요기록물./경남도/올해 도기록원으로 이관될 기록물은 8만3000권으로 6·25전쟁 이후 생산된 토지대장과 농지원부 등이다.
이관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대상 기록물 식별 및 목록 작성, 포장·이송, 검수, 정리, 시스템 등록 순으로 진행된다. 이관이 완료되면 도민들이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관 완료 목록은 12월 중 도기록원 홈페이지(archives.gyeongnam.g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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