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29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노동자, 사용자, 기관 또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전 시·군 노사협력업무 담당부서 또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사)경남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노사 화합, 생산성 향상, 준법성 여부, 노동조합 운영 및 협조, 행정명령 이행실태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