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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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인력 부족 해소 위해선 동남권메가시티 조속 추진을”

이상연 회장, 월간경남 8월호서 밝혀

  • 기사입력 : 2020-08-02 20: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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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R&D(연구개발) 인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경제축으로 만드는 ‘동남권메카시티’가 하루빨리 조성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상연(71·사진) KICOX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장(경한코리아 회장)은 경남신문이 3일 발간한 ‘월간경남’ 8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수도권 경제축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메카시티 건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경남에서 기업을 하다면 봉착하는 문제가 R&D 인력이다. 수도권에 비해 교육, 교통 등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수한 연구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축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상연 KICOX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장
    이상연 KICOX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남지회장

    이 회장은 이어 “경남 335만, 부산 340만, 울산 114만명 등 부·울·경은 인구가 800만명에 육박한다”며 “조선, 석유화학, 금융, 기계, 자동차 등 산업수도인 점을 감안하면 부·울·경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동남권메가시티’를 조성해야 한다. 부전~마산 복선 전철 사업 등이 출발점이라고 본다”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또 창원국가산단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 싱크탱크와 지자체, 기업의 상호협력을 주문했다.

    그는 “창원에는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본부) 등 국책연구기관이 포진해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기술개발을 위해 이들 싱크탱크와 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이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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