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수어류양식공동체, 자비로 치어 4만마리 방류
- 기사입력 : 2020-08-04 0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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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달 30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 해역에 조피볼락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조피볼락 종자 방류에 소요된 1200만원은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 가 자체 자금으로 마련했다.
사천시가 매년 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는 가운데 어업인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2017년 결성된 사천시해수어류양식공동체는 지난 2019년에도 보리새우 등 4종의 수산종자 160만여 마리를 관내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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