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5일 이후 6일째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 수는 총 163명이며 이중 154명은 완치퇴원, 9명은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충남 193번 확진자가 지난 4~5일 남해와 통영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동선과 동선 노출자,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 193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7일 검사, 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현재 파악된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21명으로 이중 15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고 6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도는 지난 4일 오후 6~7시 30분 남해군 상동면 우리식당 방문자와 5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통영시 서호시장, 오후 3~4시 통영시 중앙시장을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