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5일 이후 7일째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 수는 총 163명이며 이중 154명은 완치퇴원, 9명은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에 노출된 도민이 추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 4~5일 남해와 통영을 방문했던 충남 193번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12일 오전 10시 현재 26명으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다.

집단감염된 부산 부경보건고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경남도민은 43명으로 확인됐고 41명은 음성, 2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또 지난달 30일~8월 8일 서울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 도민 2명도 검사 결과 음성판정 받았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