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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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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판로 진출 도와드려요”

울산시, 4억 들여 공공조달 컨설팅 제품 전시회·경쟁력 강화 지원도

  • 기사입력 : 2020-08-13 08: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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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신규시장 개척 및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조달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판로지원사업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공조달 컨설팅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회 및 공공구매 상담회 △제품개선·기술인증 등 조달제품 경쟁력 강화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공공조달시장의 연간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7%에 달하는 135조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공공조달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조달 관련 전문 인력 및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조달 판로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시행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구축 및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은 나라장터 등 전국 주요 기관의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용, 전자입찰계약 및 다수공급자계약 등 단계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 전시회 및 공공구매 상담회’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제품개선·기술인증 등 조달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제품개선, 기술개발제품 인증, 디자인개발,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에 총 30여 개 기업을 연중 모집해 기업별 최대 300만원 ~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억5000만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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