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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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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수출 활성화에 최선 다하자 ”

단감경남협·한국단감수출 정기총회
베트남 시장 진출로 물량 증대 예상

  • 기사입력 : 2020-08-18 0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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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진영농협에서 열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주) 정기총회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3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지난 13일 진영농협에서 열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주) 정기총회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3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3일 진영농협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단감경남협의회(회장 조용효)는 1995년 단감의 수급조절과 유통개선으로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와 단감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현재 단감 주산지 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단감수출법인인 한국단감수출 주식회사는 2016년 단감수출농협의 출하 창구를 단일화해 조직화된 수출전문 창구 역할을 위해 설립해 현재 1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은 2019년 전국 단감 생산량의 60%을 생산한 전국 최다 산지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와 캐나다 등에 4000여t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 수출 다변화 및 물량 증대가 예상된다.

    조용효 회장(진영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세계교역이 막히고,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단감 생산농가 및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 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 및 판매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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