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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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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6월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감소

  • 기사입력 : 2020-08-18 08: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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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6월 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6월 수신의 경우 9509억원이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633억원)은 정기예금(-9177억원)이 줄었으나, 기업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기업자유예금(+5277억원) 및 보통예금(+2966억원) 등이 늘면서 소폭 증가했다. 비은행기관 수신(-1조143억원)은 신탁회사(-1조463억원)를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은 4032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9557억원 → -697억원)은 분기말 일시상환 및 정책금융 취급 축소 등으로 대기업대출(+906억원 → +74억원) 증가폭이 축소됐고, 중소기업대출(+8650억원 → -770억원)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554억원 → -3243억원)은 주택담보대출(-614억원 → -2325억원)과 기타가계대출(+61억원 → -917억원)이 모두 감소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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