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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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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움 꺾고 1위 지켰다

경기 내내 리드 5-1로 승리
나성범 투런포 등 타선 고른 활약

  • 기사입력 : 2020-08-18 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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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은 1위 자리를 호락호락 내주지 않았다.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1위를 지켰다.

    NC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NC 선발 투수는 루친스키, 키움은 한현희가 나섰다.

    이날 경기는 반게임차로 좁혀진 NC와 키움의 1·2위전이었지만 순위가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 NC는 나성범의 투런 홈런 등 타선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를 리드해갔다.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한 NC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유지한 NC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회말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루친스키가 키움 이정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1-1로 균형을 이뤘지만 3회말 권희동의 안타에 이어 나성범의 비거리 120m 투런포(시즌21호)로 NC는 다시 3-1로 앞섰다.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 3회말 2사 2루에서 NC 나성범이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 3회말 2사 2루에서 NC 나성범이 우월 2점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NC는 5회말 알테어의 몸에맞는볼, 지석훈의 희생번트 이후 이명기의 안타로 1득점을, 이어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해 5-1로 점수를 벌렸다.

    NC는 7회초 루친스키가 키움 이지영에게 1루타를 허용하자 투수를 홍성민으로 교체했다. 홍성민은 실점없이 이닝을 처리했다.

    NC는 8회초에는 문경찬이, 9회초에는 마무리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타선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굳혔다.

    한편 이날 NC 강진성은 대타로 등장해 부상 12일만에 복귀를 알렸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과 2연전을 이어나간다. 19일 경기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추이가 심화됨에 따라 무관중으로 열린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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