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가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산고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상원고와의 16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진행돼 마산고와 상원고는 4회말부터 시작했다. 앞서 18일 경기는 마산고가 4회초까지 1-3으로 뒤졌다. 서스펜디드 게임에서는 양팀 모두 추가 득점하지 못하며 상원고가 승리를 굳혔다.
앞서 마산용마고도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성남고와의 16강전에서 5-6으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 김해고와 양산물금고는 나란히 1회전에서 승리해 32강전에 진출했다.
양산물금고는 18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화순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해고는 19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부경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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